pension [ venezia ]
안동즐기기안동의 구시장에 위치한 찜닭골목은 안동의 대표 음식 찜닭을 파는 상점들이 모인곳입니다.
안동찜닭은 고온에서 조리하므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며, 닭고기의 맛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를 혀끝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갖가지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을 내기 때문에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며 닭에 풍부한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어우러져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1974년에 오픈해 40년 전통의 제과점,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전국3대 빵집 등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맘모스 제과점은 안동은 물론 타 지역 손님들까지 일부러 찾아온다는 맛집중의 맛집입니다.
수차례 TV방영 경험까지 있는 맘모스제과는 미슐랭 가이드 코리아에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1984년 1월 10일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류씨(柳氏)의 씨족마을입니다.
하회마을의 지형을 태극형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돌면서 ‘S’자형을 이룬 형국을 말합니다.
강 북쪽으로는 부용대(芙蓉臺)가 병풍과 같이 둘러앉아 있으며 류성룡(柳成龍) 등 많은 고관들을 배출한 양반고을로,
임진왜란의 피해도 없어서 전래의 유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2008년에 개봉한 명나라 사대관계에 실증을 느껴 옛 조선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는 조선시대 과학 역사드라마 극인 영화 “신기전(神機箭)”의 마지막 전쟁신을 촬영한 곳이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낙동강변 모래사장입니다. 바로 강노을펜션 앞에 강변 모래사장인데요. 영화 극중 최고 하이라이트인 명나라 군단과 조선병사들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 및 격돌하는 씬이며 스탭, 배우, 엑스트라 등 무려 300여명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도내 유일하게 낙동강변 아름다운 모래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입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며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습니다.
1998년 4월, 고성 이씨 문묘를 이장하던 중 관 속에서 학술적으로 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이응태(李應台)의 의복도 나왔고, 미라도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었고, 사람들을 놀랍게 한 것은 관 속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와 한글 편지였습니다. 미투리는 이응태의 부인이 자기 머리카락으로 삼은 것이었고, 한글 편지 역시 부인이 썼습니다. 이 편지는 부부의 날 같은 때 대중매체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1607년)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사당인 병산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꼽힙니다.
고려 말 풍산현에 있던 풍산 유씨의 사학(私學)을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겨와 제자들을 길러냈고 그의 사후에 제자들이 존덕사를 세우고 류성룡의 위패를 모신곳.
안동민속박물관은 1992년 6월 26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서 안동의 민속문화를 전시한 전문박물관입니다. 안동 문화의 특징은 민속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공존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전통성과 다양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학술총서로 발간하여 학계와 연구자 및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상설전시는 물론 특별기획전과 사회교육을 통해 안동문화의 특징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옥내 박물관과 야외 박물관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지역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입니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집니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되어 창건 이후의 사찰역사는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서원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선생을 향사(享祀)하는 도산서원입니다. 선생은 1561년(명종 16)에 도산서당 건립하고 학문연구와 인격을 도야하였는데,
선생이 타계하자 문인들의 발의에 의해 서당이 있던 자리에 서원을 건립키로 하였습니다.
1572년(선조 5)에는 선생의 위패를 상덕사에 모실 것을 결정하였으며 1574년부터 서원을 짓기 시작하여 1576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선조는 도산서원이란 현판을 사액하였는데 그 편액은 당시의 제1인자라고 손꼽히던 명필 한호(韓濩)의 글씨입니다.
안동이 낳은 성악가이자 작곡가이며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는 매년 봄나들이 동요제가 열리고 있으며 각종 음악회 및 공연, 전시 등도 열리고 있습니다.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문학관입니다. 문학관에는 도서관, 시청각실, 유품전시관, 소공연장, 동화읽기·쓰기·구연연구소, 들꽃학습장, 생태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학인들의 작품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리려 마련된 공간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17번이나 옥살이를 하여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사인 이육사 선생과 관련, 흩어져 있는 자료와 기록을 한곳에 모아 욕사의 혼, 독립정신과 업적을 학문적으로 정리해 그의 출생지인 원천리 불미골에지어졌습니다. 1층에는 선생의 흉상과 육필 원고, 독립운동 자료, 시집,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조선혁명군사학교 훈련과 베이징 감옥 생활 모습 등도 재현해 놓았으며, 2층은 낙동강이 굽이져 흐르는 원천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기획전시실, 영상실과 세미나실, 탁보네험코너, 시상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조선 세종(世宗:재위 1418∼1450)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李原:1368∼1429)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李增)이 안동 산수의 아름다움을 좋아하여 정착하였는데, 그의 셋째 아들 형조좌랑 이명이 세운 별당형 정자입니다. ‘임청각’이라는 당호는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구절에서 따온 것입니다. 대청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현보(李賢輔)·이항복(李恒福) 등 제현의 시판이 걸려 있으며, 임청각의 현판은 이황(李滉)의 친필입니다.
펜션에서 생활하며 문화 생활도 즐길수 있습니다. CGV영화관은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가까운 곳에서 영화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안동 벽화마을은 2009년, 안동대학의 미대 학생들이 마을 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마을 입니다. 마을 자체가 벽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펜션에서 걸어서 20분거리에 위치하여 걸어 오시면 아름다운 벽화를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은 와룡면과 예안면 도산면 3개의 면에 걸쳐 있는 선비순례길중 하나입니다. 물위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이길은 가족연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입니다. 안동호 수면 위로 1km나 이어져있는 이길은 부교로 만들어져 있어 데이트코스, 산책 나들이길로 조하 많이 사람들이 찾고있습니다. 선상수상길 중간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안동호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가 있어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각.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73호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8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8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문신 김계행(金係行)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정면은 누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 공간으로 활용하였다.